림플란트치과 · 임플란트 파절 재치료 사례
임플란트가 부러졌다면,
모두 제거하고
다시 심어야 할까요?
파절된 위치에 따라
교체와 기존 임플란트 유지를 나누어 진행한 사례
본 내용은 개별 환자의 치료 사례입니다.
치료 방법과 기간, 결과는 구강 상태와 회복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핵심
임플란트가 부러졌다고 해서 모두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본체가 파절된 작은어금니 부위는 제거 후 재식립하고, 연결 부품이 파절된 큰어금니 부위는 기존 본체를 유지했습니다. 수술 1주 후 임시치아를 연결하고, 3개월 후 최종 보철물을 완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림플란트치과 대표원장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조성웅입니다.
‘임플란트가 부러졌다’는 말을 들으면 뼈 안에 심어 놓은 부분까지 모두 제거해야 하는지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확인할 것은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는지입니다.
오늘은 위쪽 오른편 두 부위의 파절을 확인하고, 손상된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한 환자분의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01. 위쪽 오른편 두 부위에서 파절이 확인되었습니다
78세 남성 환자분으로, 위쪽 오른편 첫 번째 작은어금니와 첫 번째 큰어금니 부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두 곳 모두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던 자리였지만, 파절된 부분은 서로 달랐습니다.
환자분은 턱을 움직이는 근육인 교근이 발달한 상태였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편이었습니다. 이번 치료에서는 이러한 특성과 보철물에 가해지는 힘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치료기간을 줄이고 임시치아를 사용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손상된 부위를 확인한 뒤 재식립과 임시 보철물 제작을 계획했습니다.

02. 본체 파절과 연결 부품 파절을 구분했습니다
임플란트는 뼈 안에 들어가는 본체인 픽스처와 그 위에서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연결하는 지대주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환자분은 작은어금니 부위의 본체와 큰어금니 부위의 지대주 연결 구조가 각각 파절되어 있었습니다.
| 치료 부위 | 확인된 문제와 치료 |
|---|---|
|
위 오른쪽 첫 번째 작은어금니 |
임플란트 본체 파절 손상된 본체 제거 후 새로 식립 |
|
위 오른쪽 첫 번째 큰어금니 |
지대주의 육각 연결부 파절 파절 부품 제거 후 기존 본체 유지 |
이처럼 파절된 위치와 남아 있는 본체의 상태를 살펴 제거할 부분과 유지할 부분을 구분했습니다. 연결 부품의 파절이라고 해서 모든 경우에 기존 본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03. 작은어금니는 재식립하고, 큰어금니 본체는 유지했습니다
작은어금니 부위는 파절된 본체를 제거한 뒤 같은 날 새로운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큰어금니 부위는 파절된 지대주와 육각 연결부를 제거하고 기존 본체를 이용했습니다.
이후 임플란트 위치를 스캐너에 전달하는 부품인 스캔바디를 연결해 구강 스캔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얻은 자료를 보철물 제작에 활용했습니다.


04. 수술 1주 후 임시치아를 연결했습니다
수술 1주일 후 봉합사를 제거하고 임시 보철물을 제작해 장착했습니다. 임시치아는 과도한 힘을 받지 않도록 위아래 치아가 강하게 닿지 않게 높이를 낮춰 사용했습니다.
이 사례는 제거 당일 재식립하고, 임시치아는 수술 1주 후 연결한 치료입니다.
환자분께는 회복 기간 동안 단단한 음식을 줄이고, 치료 부위에 힘이 집중되지 않도록 반대편을 이용하는 등 사용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이는 이번 환자분의 상태에 맞춘 지침입니다.
수술 1개월 후에는 잇몸이 어느 정도 치유되었고, 임시 보철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05. 수술 3개월 후 최종 보철물을 완성했습니다
수술 3개월 후에는 컴퓨터 설계 프로그램인 CAD를 활용해 최종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했습니다.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을 확인하며 보철물을 완성했습니다.

최종 보철물을 장착한 뒤에는 안정적인 맞물림을 확인했으며, 환자분도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보철물을 새로 제작했다고 해서 파절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단한 음식을 즐기던 식습관을 조정하고 정기적으로 맞물림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교근이 발달하면 임플란트가 꼭 부러질까요?
교근은 아래턱을 움직여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근육입니다. 하지만 근육이 발달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임플란트 파절의 원인을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이갈이와 같은 습관은 임플란트의 기계적 합병증과 관련된 요인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사용 습관, 위아래 맞물림, 보철물의 구조와 임플란트 상태 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번 환자분에게도 교근의 상태뿐 아니라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습관과 파절된 위치를 함께 고려해 치료 및 관리 방향을 정했습니다.
보철 시스템과 함께 사용 습관도 살폈습니다
이번 치료에는 힘의 분산과 연결 구조를 고려해 하이니스 보철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보철 방식은 남아 있는 임플란트와의 연결 가능성, 필요한 공간, 맞물림, 유지관리 등을 종합해 선택합니다.
특정 보철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해서 재파절이 예방되거나 장기적인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치료 후에는 다음 내용을 함께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단단한 음식을 반복해서 강하게 드시는 습관 줄이기
- 정기적으로 위아래 맞물림과 보철물 상태 확인하기
- 불편감이나 흔들림이 생기면 점검받기





